나이가 들면 쌀을 먹어야 한다.
삼시세끼 빵 만 먹어도 충분히 잘 살아왔는데, 이제 주기적으로 쌀을 넣어주지 않으면 버티기가 힘들어져버린 내 몸뚱이. 🥲
와인 두 병 마시고 과음으로 쓰러져있다가 해장하러 간 곳.
판교 우영관
위치
우영관은 판교역 앞 그레이츠 판교 2층에 위치.
영업시간
매일 09시~20:30 운영
브레이크타임 14:30~17:30
토요일 휴무
라스트 오더; 14:00, 20:00
특이하게 토요일만 휴무인 점.
메뉴, 가격
대표 메뉴는 곰탕!
사이즈는 3가지.
- 보통(15,000원),
- 특(17,000원),
- 이만오천공(25,000원)
그 외 수육이나 양무침 같은 것도 있었다.
시식후기


왼쪽이 보통, 오른쪽이 이만오천공
이만오천공은 확실히 고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양!!
이렇게 비교해 보니 보통사이즈는 왠지 먹다 찍은 것 같아 보일 정도로 빈틈이 많다..
고기를 많이 먹고 싶다면, 특 이상은 주문하자.

테이블마다 파 그릇을 제공해 줘서 원하는 대로 넣어먹을 수 있따는 점!
파 무제한 리필 파탕 제조 가능.

무자비하게 파 토핑을 올려서 한 입 해주기.
소금은 개인 입맛에 맞춰서 넣을 수 있다.
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소금 한 스푼 넣는 게 훨씬 풍미가 좋고 맛있는 듯.
연속으로 국밥 포스팅을 올리다니.
나도 이제 아재가 되어가나 봅니다.
참고로 우영관은 주말에 가는 것을 추천!
일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다.
아무래도 판교역 쪽은 직장인이 많아서 주중보다는 인구밀도가 낮은 편인 듯? (현백 제외)
해장에도 좋고 그냥 밥먹으러 가도 맛있는 우영관!
곰탕과 같이 제공되는 김치+깍두기도 맛있는 편.
이제 술 마시고 가까운 곳에서 해장이 필요하면 우영관으로 가야게쒀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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